키케로와 수사학 들어가기 앞서 웅변이라는 것은 다수의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한 말하기의 일종이다. 단순히 한두 가지의 증거로 남들을 설득시키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이들을 선동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들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히틀러와 같은 경우는 사람들을 선동하기 위해 인간이 가장 판단력이 흐려진다는 해가 질 무렵에 자주 연설을 했다고 한다. 나는 몇 년 전 읽었던 책의 내용 중에서 짤막한 에피소드로 불리한 증거의 사건에서도 그 것을 뒤엎고, 언제나 재판에서 승리를 하는 한 로마인 변호사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다. 그는 굉장한 웅변술을 가졌고, 그러한 화술을 바탕으로 재판에서 연이은 승소를 하게 되며, 로마시민들은 그러한 그를 존경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나에게 그는 말로 남들을 선동하는 입담 좋은 이미지를 떠올리..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다음 목록 더보기